최근 용인 기흥역부터 오산까지 분당선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분당선 연장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힘입어 경기 남부지역의 큰 호재로 단순한 교통의 개선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발전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목차
1. 분당선 연장사업 주요 일정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으로 추진된 분당선 연장 계획의 추진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 2017.10
3개시 간담회 (화성,오산,용인) - 2021.07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고시 - 2022.11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 (국가철도공단) - 2024.06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기간 연장 (국가철도공단) - 2024.12
사전타당성 조사 완료 (국가철도공단) - 2024.12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신청 (국토부->기재부)
위에서 보면 현재 관계기관 협력을 통한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금더 자세히 다음에서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 분당선 연장 진행 상황
현재 국토부에서 국가철도공단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선정 신청한 것으로 보입니다. 기재부에서 KDI에 예비 타당성 조사를 의뢰하기 위해서는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야만 하는데, 기재부에서는 올해 1분기중 분당선 연장안의 상정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용인, 화성, 오산시 세 지자체의 반도체 관련 대규모 사업들이 확정됨에 따라, 큰 무리없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지정될 것이라 예상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분당선 연장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3.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개발 호재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은 220만평 규모의 초거대 반도체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경기 남부지역의 큰 호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국가산단은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고, 분당선 연장으로 인해 교통이 좋아지면 주변 지역의 인프라가 좋아지며 인구 수 상승의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반도체에 종사하게 될 미래의 직장인들의 주거를 위해 용인 이동읍 신도시와, 오산 세교3지구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발표되었습니다.
마무리
분당선 연장으로 인해 교통의 편리성이 증대되어 지역간 이동이 원활이 됨으로써, 지역 경제 발전까지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용인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연계되어 분당선 연장 사업 진행이 이루어질 것이라 우리나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사업이 원활이 진행되어 빠른 시일내에 완료되었으면 좋겠습니다.